[국제'] 트럼프, 북한 김정은과 회의 재개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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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이재명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www.magandapress.com - 2025년 8월 27일 05:13
[Agence France-Presse/워싱턴 AFP]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올해 안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신임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을 가졌는데, 그 회담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랫동안 계획했던 첫 백악관 방문을 위해 도착하기 몇 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에서 일어난 "숙청 또는 혁명"을 비난했는데, 이는 교회를 대상으로 한 급습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극찬한 오벌 오피스 회의가 시작된 지 40분 만에,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한 날카로운 비난을 일축하며 "오해일 겁니다"라고 말하며 "유포되고 있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를 대립보다 중시하는 진보주의자인 이재명과 북한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첫 임기 동안 김정은을 세 번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젊은 전체주의자와의 관계를 칭찬하며, "자매를 제외하면 누구보다 그를 잘 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언젠가 그를 만날 것이다.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는 저에게 매우 잘해주었다."라고 말하며 올해 안에 회담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중에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는데, 이로 인해 긴장은 완화되었지만 지속 가능한 합의를 이루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그 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용기를 얻었고, 수천 명의 북한군을 전쟁에 파견한 뒤 러시아로부터 중요한 지원을 확보했다.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겠다는 어떤 논의도 고집스럽게 거부하고 있다. 과거 미군을 비판한 전직 노동권 변호사인 이재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시 아첨하며 트럼프가 미국을 "평화의 수호자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나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과 북한에 트럼프타워를 건설하고 골프를 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이 트럼프와의 관계가 더 좋다고 말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한을 비난하는 북한의 선전을 인용하기도 했다. "김정은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이재명이 트럼프에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연설에서 북한이 압력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10~20개의 핵무기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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